손익계산서의 구조
보고서 기준: 10-K (보고 날짜: 2019-12-31), 10-K (보고 날짜: 2018-12-31), 10-K (보고 날짜: 2017-12-31), 10-K (보고 날짜: 2016-12-31), 10-K (보고 날짜: 2015-12-31).
- 수익성의 변화 패턴
-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며, 2017년 이후에는 다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7년과 2019년의 영업이익(손실)률이 크게 낮아졌으며, 2019년 말에는 거의 영업손실에 근접하는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영업 수익성의 변동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일시적 요인 또는 구조적 변화에 기인할 수도 있습니다.
- 비용 구조 및 마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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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원가의 비율은 70% 후반에서 80% 초반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기간에는 65%까지 하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원가 절감이나 가격 정책 변화의 영향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반면, 판관비와 무형자산 감가상각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연구개발비와 구조조정 비용은 일부 기간 동안 높게 기록되어 있어, 기업이 혁신 또는 구조조정을 진행했음을 시사합니다.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 마진은 2015~2018년에는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9년에는 급격히 하락하며, 손실로 전환된 시기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의 주기적 변동
-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각각 11.36%, 7.31%, 0.87%의 영업이익률이 나타났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6.29%와 -0.2%로 변화하였습니다. 순이익률도 유사하게 15.96%, 9.14%, 2.55%에서 2019년에는 2.79%로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기업이 겪는 일시적 또는 구조적 도전, 또는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보여줍니다.
- 비영업 항목 및 손상 비용의 증감
-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구조조정 비용, 영업권 손상, 통합 및 분리 비용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영업권 손상차손과 통합 및 분리 비용이 급증하며, 비영업상비용이 영업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 항목은 기업이 전략적 재편 또는 자산 손실을 감수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이자 비용과 세금의 영향
- 이자 비용은 2015년 이후 일정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9년에는 3.11%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부채 규모 혹은 금리 상승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득세 부과 전 이익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안정되었으나, 2019년에는 손실로 바뀌면서 세후 이익의 감소를 촉진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세금 혜택이나 비용이 축소되면서 순이익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 순이익 및 주주 배당 성과
- 순수익은 2015년 최고치인 15.96%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며, 2019년에는 2.79%로 하락하였다가 이후 다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의 감소는 주로 영업이익과 비용 구조의 변화, 그리고 비영업 비용의 증대로 인한 것임이 확인됩니다. 또한, 우선주는 배당금 지급으로 인해 일부 차감되었으며, 지분에 귀속하는 순이익 역시 비슷한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