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Inc. (NYSE:HPQ)

수익

해당 데이터의 모든 수치는 US$ 백만 달러 단위로 제시된다. 기간은 2005년 10월 31일에서 2018년 10월 31일까지이며, 매출 흐름은 초기 6년간 강한 증가를 보이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2005년 86,696에서 2011년 127,245로 증가해 정점을 찍었으며, 이후 2012년 120,357으로 소폭 하락하고 2013년 112,298, 2014년 111,454, 2015년 103,355로 하락폭이 커졌다. 2016년 매출은 48,238로 급감했고 2017년 52,056, 2018년 58,472로 소폭 반등했다. 이처럼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하는 이중 흐름이 관찰된다.

영업이익(손실)

해당 데이터의 모든 값은 US$ 백만 달러 단위로 제시된다. 초기 기간에는 양호한 영업이익 흐름이 지속되어 2010년 최대치인 11,479에 이르렀고, 2011년에는 9,677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2012년에는 -11,057의 큰 손실이 발생하여 이익 창출력에 급격한 교란이 나타났다.

이후 2013년 7,131, 2014년 7,185로 양호한 흑자를 재개했고 2015년 5,471, 2016년 3,549, 2017년 3,519로 점진적으로 낮아지면서도 지속적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2018년에는 4,064로 다시 소폭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2012년의 비정상적 손실 이후에는 이익 창출력이 회복되었으나 2010년대 초반의 절정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흐름이다.

순이익(손실)

해당 데이터의 모든 값은 US$ 백만 달러 단위로 제시된다. 순이익은 2005년 2,398에서 2010년 8,761로 증가하며 양의 흐름을 보였고 2011년 7,074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2012년에는 -12,650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여 순이익이 급락했다.

이후 2013년 5,113, 2014년 5,013으로 이익이 재차 형성되었으나 2015년 4,554, 2016년 2,496, 2017년 2,526으로 재차 낮아졌다가 2018년 5,327로 반등했다. 2012년의 손실 이후 이익 창출의 안정성은 다소 낮아진 편이나 2018년의 반등은 이익 창출력이 재차 회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 분석은 주어진 기간의 두 재무 항목의 추세를 내부적으로 관찰한 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유동 자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유동 자산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전체 규모를 키웠고, 2010년에 약 54,184백만 달러로 정점에 이르렀다. 2011년에서 2015년 사이에는 약 50,000~52,000백만 달러대에서 비교적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였다. 2015년의 51,787백만 달러를 끝으로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고 2016년에는 약 18,468백만 달러로 급락했다. 이후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약 22,318백만 달러와 21,387백만 달러로 소폭 반등했으나, 2011년대 말의 수준과 비교하면 현저히 작아진 상태가 지속되었다. 이로써 2016년 이후의 잉여 자산 규모는 이전 트렌드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총 자산

2005년에서 2011년 사이에 총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2011년에는 약 129,517백만 달러로 정점에 이르렀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2015년 말 약 106,882백만 달러 수준으로 내려갔다. 2016년에는 대폭 축소되어 약 29,010백만 달러로 급락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약 32,913백만 달러, 34,622백만 달러로 소폭 회복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전년 대비 큰 규모의 축소가 발생한 시점이 2016년으로 나타나며, 이후 회복 폭은 제한적이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관찰된 유동 자산 대비 총 자산 비율

2005년에는 유동 자산이 총 자산의 약 56%를 차지했다. 2010년대 초반에는 비율이 약 43%대에서 48%대 사이로 하락한 모습이 관찰된다. 2016년 이후에는 60%대에서 68%대까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며, 2017년 약 68%, 2018년 약 62% 수준으로 나타난다. 이는 총 자산의 급락에 비해 유동 자산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지 않으나, 2016년 이후 총 자산의 규모 축소가 유동 자산의 비중 상승으로 이어졌음을 시사한다.

유동부채

모든 수치는 US$ 백만 달러 단위로 표시된다. 2005년 31,460에서 2011년 50,442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한 뒤 2012년 46,666, 2013년 45,521, 2014년 43,735, 2015년 42,191로 서서히 감소했다. 2016년에는 18,808로 급락했고, 2017년 22,412, 2018년 25,131로 소폭 반등하였다. 전반적으로 2008~2011년의 고점과 2016년의 급락 구간이 뚜렷하며, 이후에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며 다소 회복 국면에 있다. 이 흐름은 단기 부채 부담이 한 기간 동안 크게 축소되었거나 재조정되었음을 시사한다.

총 부채

모든 수치는 US$ 백만 달러 단위로 표시된다. 2005년 5,223에서 2011년 30,634로 증가한 뒤, 2012년 28,436, 2013년 22,587, 2014년 19,525로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2015년 24,665로 일시적 반등이 있었으나 2016년 6,836으로 대폭 축소되었고, 2017년 7,819, 2018년 5,987로 소폭 하락한 채 마무리되었다. 이 패턴은 전체 부채의 큰 변동성과 이후의 급격한 축소를 보여 주며, 구조조정이나 자금조달 구성이 큰 변화를 겪었음을 시사한다.

주주 자본 총합(적자)

모든 수치는 US$ 백만 달러 단위로 표시된다. 2005년 37,176에서 2011년 38,625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2012년 22,436으로 급감한 뒤 2013년 27,269, 2014년 26,731, 2015년 27,768로 소폭 회복했다. 2016년에는 -3,889로 급전직하하며 자본잠식이 시작되었고, 2017년 -3,408, 2018년 -639로 점차 개선되었다. 이 흐름은 2016년 이후 자본이 음수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며, 이후 부분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의 잔액이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 분석은 주어진 기간(2005. 10. 31. ~ 2018. 10. 31.)의 현금흐름 표에서 항목별 연도별 패턴을 요약한 것이다. 모든 수치는 US$ 백만 달러 단위로 제시되어 있으며, 빈 값은 데이터 누락을 의미하지 않는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 제공

2005년 8,028에서 시작해 2006년 11,353로 증가하고, 2007년 9,615로 소폭 하락한 뒤 2008년 14,591로 정점을 찍는다. 2009년 13,379, 2010년 11,922로 하락하며 다소 변동이 지속된다. 2011년 12,639로 반등하고 2012년 10,571, 2013년 11,608, 2014년 12,333으로 재차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2015년 6,490으로 큰 폭으로 감소한다. 2016년 3,230으로 더 하락하고 2017년 3,677, 2018년 4,528로 소폭 회복되지만, 2014년 이전의 고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흐름이다.

투자 활동으로 제공된 순현금(사용)

전 기간에 걸쳐 주로 음수로 나타나며 대규모 투자활동의 현금 사용이 두드러진다. 가장 큰 음수는 2011년 -13,959이며, 2008년대 중반에서 2012년대 초에 걸쳐 집중적으로 큰 규모의 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 중반에는 -3,453(2012년), -2,803(2013년) 등 비교적 규모가 축소되며 연속적인 음의 흐름이 지속되었다. 2015년 -5,534의 큰 지출 이후 2016년에는 소폭 흑자(+48)가 나타나지만, 2017년 -1,717, 2018년 -716으로 다시 음의 흐름으로 전환된다.

재무활동으로 제공된(사용된) 순현금

대체로 음수 흐름이 지속되며, 연도별로 다소 큰 변동을 보인다. 2005년 -5,023, 2006년 -6,077, 2007년 -5,599, 2008년 -2,020으로 감소하다 2009년 -6,673, 2010년 -2,913, 2011년 -1,566로 비교적 완만하게 하락세가 이어진다. 2012년 -3,860, 2013년 -7,943, 2014년 -6,571로 크게 음의 흐름이 누적되었다가 2015년 1,344로 흑자 전환이 나타나고, 2016년 -14,423로 대규모 현금유출이 발생한다. 2017년 -1,251, 2018년 -5,643으로 연속적 음의 흐름이 재개된다.

합계 및 총현금 흐름의 해석에 주목하면, 연간 순현금 흐름은 2005년~2014년 사이에 비교적 양의 흐름이 지속되며 일부 해에 변동이 있지만 대체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운영현금창출의 감소와 함께 투자 및 재무활동의 조합으로 인해 순현금이 급격히 감소하는 구간이 나타난다. 특히 2016년에는 운영·투자·재무활동의 합계가 크게 악화되어 순현금이 대폭 음(-11,145)으로 떨어진 것이 특징이다. 2017년에는 일부 회복되었으나 2018년에는 다시 음의 흐름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자본지출과 같은 투자활동의 지속적 지출이 재무구조를 통해 조달되거나 상쇄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2016년의 대규모 재무활동 유출은 차입금 상환이나 자사주 매입 등 재무정책의 큰 변화가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주어진 기간 동안 두 가지 주당순이익 지표는 대체로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2012년에 급격한 음수로 전환된 이후 2013년 이후 다시 양의 영역으로 회복되는 패턴이 관찰된다. 배당금은 초기에는 대부분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2011년 이후 상승 흐름을 보였고, 2016년 한 차례 하락을 거친 뒤 2017년과 2018년에 소폭 회복하는 양상을 보인다. 모든 수치는 미국 달러로 표시되어 있다.

기본 주당순이익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연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2년에 -6.41로 급락한다. 그 이후 2013년 2.64로 반등하여 2014년 2.66, 2015년 2.51로 소폭 변동되며, 2016년에는 1.44로 큰 하락을 보인다. 2017년 1.50, 2018년 3.30으로 회복되어 2010년의 정점을 재차 넘기는 흐름이다. 전체 범위는 -6.41에서 3.78 사이이며, 2012년의 음수와 2018년의 재상승이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희석된 주당순이익

기본 주당순이익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상승하다가 2012년에 -6.41로 급락한다. 이후 2013년 2.62, 2014년 2.62-2.66대의 소폭 변동, 2015년 ~2.48~2.51대, 2016년 1.43로 하락, 2017년 1.48, 2018년 3.26으로 반등한다. 기본 EPS와 차이가 거의 없거나 아주 미세하게 벌어지며(대체로 기본보다 약간 낮은 편) 2012년의 큰 음수 이후 회복 국면이 지속된다. 전체 범위 역시 -6.41에서 3.69 사이로 기본 EPS와 큰 축을 함께 공유한다.

주당 배당금

2005~2010년까지는 매년 0.32달러로 고정된다. 2011년에는 0.4달러로 상승하고, 2012년 0.5달러, 2013년 0.55달러, 2014년 0.61달러, 2015년 0.67달러로 꾸준히 증가한다. 2016년에는 0.5달러로 하락한 뒤 2017년 0.53달러, 2018년 0.56달러로 소폭 회복된다. 전체적으로 0.32달러에서 0.67달러까지 상승한 뒤 2016년 일시적으로 축소되었다가 완만한 수준으로 재정렬되는 흐름이다.